from 싱클레어 2010/02/11 00:28

학교때 수업도 재미없고 이상한것만 시킨다고 생각했던 교수님이
다들 취업에 급급해 할 쯔음의 겨울,

아침에 차한잔 끓여놓고 라디오 소리 낮게 깔고
좋아하는 책 한권 보는 시간 한번 갖는게
얼마나 힘든 줄 아냐며
이 시간을 그냥 잘 즐기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난다.

나름은 초조급했던 그때의 내게 코웃음이었던 그 말씀,
나는 요즘 절실히도 알겠다.

맛나는 홍차를 사놓고보니
예쁜 티포트가 갖고싶다.
복지카드로 잔뜩 쌓아놓은 책이
나좀 읽어줘 날마다 노래져간다..

구정연휴에도 출근해야하는
마감 한 가운데의 나는
속으로 티포트 살 궁리만..

뭐하냔 말이다.
으앙



2010/02/11 00:28 2010/02/11 00:28

500일의 썸머

from 안녕하루 2010/01/23 01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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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모두 썸머와 사귄적이 있다?
저 여배우 '예스맨'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참 이쁘다.
'썸머'가 여주인공 이름일줄은..
'이터널 선샤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추'라고 했는데
꼭 그렇지는 않은것 같다.
그것과 상관없이 재밌음.
무엇보다 OST가 참 기가 막힘.
같이 본 이는 '쩐다'라고 표현하였음.



2010/01/23 01:53 2010/01/23 01:53

09 크리스마스

from 안녕하루 2010/01/03 21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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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머로 단체찍기.
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상태오빠 생파@



2010/01/03 21:12 2010/01/03 21:12

1205

from 안녕하루 2009/12/06 23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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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히칸?
백일휴가포스!



2009/12/06 23:34 2009/12/06 23:34

1204

from 싱클레어 2009/12/04 22:27


서로에게 마음의 등불이 되는 사이.



2009/12/04 22:27 2009/12/04 22:27

일공공

from 안녕하루 2009/12/04 00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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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페스티벌에 전시중인 일공공스튜디오.
오늘 처음알았는데 판매중인 다이어리와
윤동주- 라는 낯설지않은 이름의 다른,
누군가의 왈츠곡들이 참 좋다.
총 6트랙인데, 또박또박한 피아노건반소리가
세련되지 않아 더 정감이 간다.
6트랙 다..

+ 정작 사진은 또한 판매중인 시계.



2009/12/04 00:47 2009/12/04 00:47

1203

from 안녕하루 2009/12/03 23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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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그루밍어워드.
상패며 배너며 피티자료며.. 대박 고생하신 팀장님과 웅수선배.



2009/12/03 23:11 2009/12/03 23:11

1130

from 안녕하루 2009/12/03 23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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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하고도 일곱해 째.
잘 살고 있습니다.



2009/12/03 23:08 2009/12/03 23:08

vom

from 안녕하루 2009/11/27 01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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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지 못하는 여자1.
왕눈이 봄.



2009/11/27 01:15 2009/11/27 01:15

두달만의..

from 싱클레어 2009/11/23 23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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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청하게 앉아있다가

만나려던 친구는 시간이 애매해 다음을 기약하고,
전화한 남자친구는 밤세서 주무시고,
답답해서 오랫만에 얼음 아자작 씹히는 커피를 사서
노래방으로 갔다.
혼자 간만에 노래방왔더니 류에게 전화하고 싶었지만
보나마나 졸린애 붙잡고 내 불평만 주저리댈 것 같아 꾹 참았다.

아..왜 내 목소리는 백지영이 아닐까..
노래나 잘 불러야 이런데와도 기분이 풀린다는걸
두 곡정도 찢어지게 부르니 알겠다.

이러니 저러니 어리석은 하루가 간다.
내 딴에 중요하다 생각했던 것들이
정말 별 것도 아니란 생각이..

억지로. 억지로.
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만 놓치고 있다.



2009/11/23 23:56 2009/11/23 23:56